코로나19 상황 감안, 교육효과 높이기 위해 자료 직접 제작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2차에 걸쳐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돼 운영되며 교육의 효과 및 만족도가 낮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면·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어린이집 방문교육은 ‘해나·나루와 함께하는 올바른 칫솔질 <333 올바른 칫솔질! 칫솔 들고 치카포카!>’와 ‘해나·나루와 함께하는 콩 프로젝트 <꿈을 꾸는 킹콩>’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대면 교육에 부담감을 가지는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하는데, 자료의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손인형극을 직접 배워 촬영, 편집, 녹음 등 모든 작업을 센터에서 직접 작업 중에 있다.

현재 ‘꿈을 꾸는 킹콩’의 비대면 교육 자료가 완성돼 본 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333 올바른 칫솔질! 칫솔 들고 치카포카!’의 비대면 교육 자료는 제작 중에 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6월 개소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총 170개 기관의 7,000여 명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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