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품목 가격 공표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집중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건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당진·합덕시장과 농협 하나로 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마트를 방문해 사과, 배, 조기, 쇠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 추석 성수품 및 삼겹살, 자장면, 칼국수 등 주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을 파악하고, 이렇게 파악한 수치를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물가 정보)에 주 1회 갱신하며 게시할 예정이다.

또 당진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 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 및 권장 소비자 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