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또는 고용주 확인서 지참해 국민체육센터 방문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므로 지난 8월 25일부터 관내 미등록 외국인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발달장애인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자율 접종하고 있다.

당진시 얀센 백신 물량은 총 1,860명분으로, 9월 1일 기준 1,300명을 접종 완료한 상태이며 얀센 자율접종 대상자는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접종 가능하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기 때문에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며, 또한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법무부 출입국이나 외국인 관서에 통보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단속 및 강제 퇴거된 사례도 없다.

한편 자율접종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방문 시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여권이 없는 외국인은 고용주의 확인서가 있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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