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산림청 주관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각종 산림재해 예방과 녹색성장 등 뛰어난 산림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및 임도·사방 사업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산림자원 보전 ▲도심 탄소흡수원 확충 및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환경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왔다.

이에 조림, 숲 가꾸기, 임도, 산불방지,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산림병해충방제 등 각종 지표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림분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직원 모두가 산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내년도에도 산림자원 보호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가을철 주간 및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부지면적 990㎡, 건축면적 310㎡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했으며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 산림공원 및 역재방죽 공원과 9만 8,849㎡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하며 그린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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