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축구 교육영상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하나드림스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초등 교과과정 커리큘럼을 반영해 기초체력, 패스, 드리블, 슈팅, 규칙, 경기 등 총 6가지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현직 교사단의 자문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상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박진섭, 서영재 등 6명의 대전 선수들이 직접 출연, 각 동작마다 정확한 시범을 보여주었고, ‘체온계(체육수업은 온라인으로 계속된다)’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육 교육용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 회덕초등학교 서성환 교사가 진행을 맡아 실제 수업과 같은 모습을 구현하였다.

제작에 참여한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박진섭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서라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대전 회덕초등학교 서성환 교사는 “온라인 수업 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대전은 올해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대전 관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나드림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학생 축구용품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경기장 초청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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