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재난상황에 응급대응을 위한 산업안전기자재 개발 협력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한국안전총연맹(이사장 유상학)은 지난 9일 에코산업개발(대표이사 윤윤종)과 급격한 기후변화와 산업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안전기자재 개발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산업안전기자재 공동연구개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친환경 토목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주)에코산업개발은 안전성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사면보강용 식생토낭과 토목보강용 결속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에코산업개발 윤윤종 대표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을 지향하며,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산업안전기자재 분야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안전총연맹 유상학 이사장은 “복잡한 사회 환경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안전교육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한국안전총연맹은 지난 2일 소방안전기자재 공동연구개발 합의각서 체결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안전기자재 개발에 민간주도 거점단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안전총연맹은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설립목표를 두고 안전용품 발굴과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과 연계해 안전기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주)에코산업개발 윤윤종 대표, (사)한국안전총연맹 유상학 이사장 사진제공=한국안전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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