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에서 김명회 의원 외 6명 의원이 총 8건의 조례안 발의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의회는 제86회 임시회에서 김명회, 조상연, 김기재, 양기림, 윤명수, 임종억, 김명진 의원 등 7명이 총 8건의 조례안을 각각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입법 활동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회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개인별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내용을 신설했다.

조상연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 체육진흥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당진시의 체육진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진흥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김기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2건의 조례안을 단독 발의하였는데, 「당진시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근거를 신설했고, 「당진시 희귀 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희귀 질환자의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양기림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당진시 바닷가에서의 해양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고 이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해양환경을 보전하고자 발의됐다.

윤명수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당진시 도시계획조례」의 개발행위 허가기준 중 염해 간척 농지에 한해 이격거리 기준을 완화해 발전시설 설치 면적을 최대화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이익을 확대하고자 발의됐다.

임종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비우기 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김명진 의원이 단독 발의한 「당진시 야생생물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은 야생생물과 서식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함으로써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들은 15일 제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5일 이내 집행부로 이송될 예정이며, 집행부로 이송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공포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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