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15일 예산군 행복마을 지원 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2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2기 마을 대학은 마을 리더로서 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장설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총 6회의 교육과정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리더의 역할, 마을갈등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입학식에 참여했던 총 27명의 수강생 중 최종 25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앞으로 마을리더로서 마을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주신 마을 리더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마을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예산군 행복 마을 지원 센터장은 “오늘 수료증을 받은 마을리더분들께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려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6주간의 교육을 통해 많이 배우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마을에 돌아가서 주민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중순에는 제13기 마을대학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문의는 예산군 행복 마을 지원 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예산군 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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