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비 최소화 및 효율적 에너지소비 앞장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황선봉 예산 군수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예산군 첫 번째 챌린지 주자로 나선 황선봉 군수는 개인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깨끗한 지구를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기업, 환경단체 등 예산 군민과 함께 적극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이승구 예산군 의회 의장, 박근성 예산군 기업인 협의회 회장, 이송희 예산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군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 행정 복지 센터 청사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200개에 전자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10시간 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할 예정이다.

연간 3만 2400kWh의 전력소비 절감과 매년 200만원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청사에서 사용할 전자제품 구입 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입해 효율적 에너지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의 2가지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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