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서연근)은 오는 10월부터 2022년 차기 교육과정 재정비 작업에 들어간다.

올 후반기부터 초등 과정을 추가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이와 함께 초중등 정규 교육과정 재정비 작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9월 16일 본원 교학부 1차 회의를 거쳐 △차기 교육과정 보완 △과정명 재정비 △신규 프로그램 개발 △초등 과정 확대 △온택트 방식 도입 △교육과정 정상화와 코로나19 상황 대비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 정규 교육과정 재정비와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집담회(FGD)를 갖고, 교학부 2차 회의를 거쳐 재정비의 방향과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8일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본원 교수요원들과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설계팀(TFT)을 가동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차기 교육과정 재정비 작업을 마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설계 시기에 맞춰 차기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연근 원장은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요구에 맞게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야 한다"며, "본원의 공적 책임과 역할 강화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매력적인 충무교육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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