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자살예방 등 6개 분야,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당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민선 7기 공약인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국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9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시청 상록수홀에서 1차 현지 실사 공인 평가를 진행했다.

국제 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얻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공인 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관련 6개 분야별 발표로 진행되며, 6개 분야에는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범죄 폭력 예방, 아동·청소년 안전, 안전 형평성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 안전도시 공인 평가는 1차 현지실사 공인 평가(국내)와 2차 본 실사(국외)로 진행되는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이뤄지게 된다.

당진시의 이번 1차 공인 평가는 우리나라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소장 조준필 교수)가 주관하며 2차 본 실사에 대비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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