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금산인삼 슈퍼위크, 특판행사 등 8개 사업 전개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오는 10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와 상인을 위해 수삼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진되는 사업들로는 △금산인삼 슈퍼위크 △대형마트 특판행사 △온라인 쇼핑몰 입점 △TV홈쇼핑 및 쇼핑라이브 △대도시 게릴라 판촉 △TV방송 프로그램 유치 △슈퍼 인플루언서 초청 온라인 홍보 △중부대학교 대학생 참여 홍보 등 8개다.

수삼 판촉 행사인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수삼센터, 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 등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수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와 대규모 경품 행사가 준비 중이다.

오는 9월 29일부터는 전국 대형마트·마켓에서 금산인삼 특판행사가 마련된다.

대도시 중심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350여 곳에서 선물용, 삼계용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의 구입 용도에 맞춘 판촉에 나선다.

충남 온라인 직거래 장터 ‘농사랑’ 입점은 오는 10월 8일로 예정됐다.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수삼 중심으로 판매되며 판매상품은 300g, 500g, 1kg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선호도를 고려했다.

TV홈쇼핑을 통한 수삼 판촉도 준비 중이다. LG헬로비전을 통해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25회 방영될 예정이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와도 연계한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수삼을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도 추진되며 수삼 세척 및 소량·소포장 판매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 전국 TV방송 프로그램 유치, 슈퍼 인플루언서 초청 온라인 홍보, 중부대학교 대학생 참여 홍보 등 준비도 한창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산인삼 소비촉진 사업은 내년으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 대안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인삼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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