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지식행정 역량 입증, 시민 중심의 행정 두각

서산시가 충청 유일의 창의적 행정•경영 선도 기관으로 우뚝 섰다.

시는 행안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충청권 유일하게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식대상은 전국 행정•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식활동 등을 합리적•효율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수여하는 지식부문 국내 최고 권위상이다.

시는 ▲시민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리동네 마을만들기 사업 등 시민이 중심이 된 지식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이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된 소통 행정으로 타기관의 모범이 됐다는 평이다.

시민 중심 행정으로 맺은 대표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우수사례는 ▲충남 서북부 최초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전국최초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운영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운영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전국최초 민간기관·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등의 선진 행정도 높은 평가 받았다.

서류심사부터 대국민심사, 발표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높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적 소통 및 지식행정의 결과”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서산을 선도행정 1번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전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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