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맹정호 서산시장이 17일 고용복지+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경력단절여성 16명, 36일간 총 150여 시간 교육과정 이수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가 17일 ‘반려식물(플라워) 플랜트샵 창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36일간 150여 시간의 교육으로 추진했다.

반려식물(플라워) 작품을 만들고, 스마트스토어를 창업해 작품을 판매해보는 실무 교육이다.

▲식물식재 방법 및 활용 ▲원예심리치료 ▲창업 교육 ▲취·창업 마인드 교육 등을 통한 온라인 기반 반려식물 플랜트샵 창업과 여성 경제적 자립에 역점을 뒀다.

수강생 중 1명이 조기 창업에 성공했고, 15명은 플로리스트 및 원예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정책 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 후에는 취업 기회 상실 및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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