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4개 부문 석권-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대회…전담자·졸업생·학생·기업까지 모두 수상
배재대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동훈련센터 김은재 전담자가 전담자부문 최우수상을, IPP장기현장실습 실습생부문에서 조경학과 김민정 졸업생이 1등상을 수상했다.
또 학습근로자부문과 기업현장교사부문에서는 생명공학과 송효민 졸업생과 바이오큐어팜 양재균 이사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은재 전담자는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SNS 상담과 수시방문을 진행해 중도탈락없이 전원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습종료와 함께 대부분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 전담자는 “일학습병행 전담자로서 가장 보람돼던 순간은 학생이 학습기업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려줄 때”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졸업생은 서울 소재 조경회사에서 4개월간 실습을 하면서 꼼꼼하게 업무노트 작성을 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했으며, 그 결과 실습종료후 곧바로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해 사업을 진행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35개 수행 대학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등급)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운영 대학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설명 :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재 전담자(사진 왼쪽)과 1등상을 수상한 김민정 졸업생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