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빠른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9월 23일 개소한 대전역 민원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개소 1주년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등이 직접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해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역 민원센터 개소로 주변 주민들과 역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역 민원센터는 역 이용객뿐만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 거리가 멀어 불편했던 역 주변 주민 등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며 지난 6월에는 민원서류 발급 외에도 일자리 및 법률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민원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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