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도 만들고 선거 이야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선거분위기 조성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선관위)는 내년 양대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달콤한 선거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대전선관위(이메일 blue6287@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까지 쿠키만들기 세트가 제공되며, 쿠키를 만들면서 엄마·아빠의 투표 경험 등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눈다거나, 삼삼오오 친구들과 쿠키를 만들면서 정책선거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다양한 선거 관련 주제의 3분 내외 영상을 제작하여 10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중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30만원), 우수상(3명, 1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 외 영상 제출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선관위 홈페이지(https://dj.nec.go.kr) 알림의 이벤트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대전선관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많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소그룹중심으로 쿠키도 같이 만들고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자 공모전을 마련한 만큼 미래유권자를 포함한 많은 유권자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상작 등에 대해 향후 양대선거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는 만큼 특정 정당·후보자 연상 등으로 중립성이 우려되는 내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므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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