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연구활동을 통한 정책개발에 시동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가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8월 강화평 의원을 대표로 한 ‘청년정책 연구모임’과 박철용 의원을 대표로 한 ‘기업유치 연구단체’를 설립한 데 따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로,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강화평 의원이 대표로 구성한 ‘청년정책 연구모임’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용역 계약 업체 책임연구원로부터 청년들의 인터뷰를 통한 동구의 미래 의제 발굴을 위한 연구과업 개요와 수행 방법, 도출 예정인 결과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열린 박철용 의원이 대표로 구성한 ‘기업유치 연구단체’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계약 업체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기업유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 및 기업유치를 위한 기금 조성 방안 연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평 의원은 “‘청년정책 연구모임’의 구성으로 청년세대 스스로가 청년정책에 대한 미래의제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철용 의원은 “‘기업유치 연구단체’ 구성으로 동구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정책을 발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은 “구정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 연구활동을 통한 정책개발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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