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충남도, 홍성군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단체인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대표 이태호)’ 구성원과 군 관계자가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에서는 창업, 청년활동가, 청년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의 성장을 과업수행의 목표로 잡고 귀농귀촌 청년 컨설팅, 지역 내 봉사활동, 홍성 정착에 필요한 적정기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문화특화사업단 주관의 “품앗이 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청운대 산학협력단 주관의 “21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교육”을 수강하는 등 청년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였다.
또한 지역 네트워킹을 위해 마을 역량강화 사업 참여, 등굣길 안내 봉사활동 및 방과후 강사활동 등 재능기부와 홍성 정착을 돕기위한 청년 멘토 역할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청년공동체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날 이태호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공동체를 육성하여 지역의 청년 커뮤니티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공동체의 힘과 역량이 커져 지역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이러한 청년공동체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16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경영·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의 차담회를 갖는 등 소통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