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에 국군간호사관생도, ‘청소년 우울방지키트’ 제작하여 청소년복지센터에 전달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1년도 국군의날을 맞이하여 국군간호사관학교 63기 생도 박지수 외 3명이 제작한 ‘청소년 우울방지키트’ 140여 개를 전달받았다고 대전대에서 오늘 밝혔다(사진참조)

대전대에 따르면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만든 박 생도 외 3명은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한별팀’ 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별’의 뜻은 “코로나 블루로 어두워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밝히는 한줄기의 별이 되어 주고 싶다”는 의미로,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우울방지키트를 직접 만들어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박 생도 외 3명은 학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140여 개의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만들었으며,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판단에 따라 청소년복지센터에 기증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이 될 것이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