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기소개서·모의면접·취업지원관 프로그램도 알려

거점 취업기관을 운영 중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임광혁)는 6일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지원 정책을 알리는 ‘드림 퀴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Dream+서포터즈’가 학생들에게 청년고용지원 정책 퀴즈를 내고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돼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진행한 이벤트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배재대에선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면서 대학을 방문한 지역청년들에게도 청년고용지원 정책을 상세히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홍서영(간호학과 1) 학생은 “진로·취업과정에서 막연하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공과 연계한 직무로 병원 뿐 아니라 공무원이나 기업 소속 간호사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최신 고용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알렸다. 카카오톡 취업상담 창구인 ‘온라인 청년센터’ 채널과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ARI+’, 인공지능(AI) 모의면접, 현직자 직무 안내 영상 등이 안내됐다. 또 단과대학별 전문 취업지원관에게 취업상담 의뢰도 가능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쉽게 알렸다.

임광혁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학생으로 구성된 Dream+서포터즈가 동료 학우들 눈높이에서 청년고용지원 정책을 알리는 계획을 세워 진행해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이벤트·홍보활동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각종 고용정책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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