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공진선)은 지난 6일 미래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및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포럼은 대전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헬스케어 분야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충청권 및 부산권 5개 대학(대전대, 건양대, 순천향대, 부경대, 동아대) 내 헬스케어 관련 학과생들이 참여했으며, 비대면 방식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율을 높였다.

포럼은 각 공공기관의 기관 소개와 취업전략·청년 창업지원 특강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해를 돕는 특강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 채용담당자가 직접 강의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인재들의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대비 전략도 함께 세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윤 총장은 축사에서 “언택트 시대에 대전대학교는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2022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대전권 최상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이 가능하리라 여기고 있다. 참여해주신 많은분들과 보건의료헬스케어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 100세 시대를 이끌어갈 헬스케어 분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친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충청권 헬스케어 분야의 청년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안 단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이 적극 협조해 관련 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양성에 힘을 더해준 것에 대해 참여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대학교 및 관련 대학들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포럼의 성과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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