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미국 웰슬리대학교와 한국어 온라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 학습자를 위해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하여 10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멘토가 되어 웰슬리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고, 한국어를 학습할 기회를 부여하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진경 교수는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한글날을 기념하며 실시되는 활동인 만큼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웰슬리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더욱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웰슬리대학교 이선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의 학생들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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