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가 8일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지역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서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기술·경험을 보유한 중장년들에게 창업관련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제공 등을 통해 향후 다양한 진로 지원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건양대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지역 산업생태계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창업 준비단계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체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지식, 역량에 기반한 기술창업을 유도해 사업의 안정화 및 창업 연계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은 창업진흥원 이영석 본부장, 박승택 주임, 건양대 김경한 창업지원단장, 박봉규 팀장, 신호준 팀장, 논산시 유재락 과장, 양철경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양대 김경한 창업지원단장은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중장년층의 경험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 교육경영 가치 도입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 등을 대학의 주요 추진 전략으로 내세우는 등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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