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혈액 부족난 해소에 우리도 동참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센텀병원(병원장 권육상, 이창환)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지역의 혈액 부족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봉사”를 실천했다.

대전센텀병원은 매년 10월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 속에서 혈액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헌혈 행사는 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병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여명의 직원이 순차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대전센텀병원 김보라 임상병리사는 “헌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이때 병원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을 원했지만 근무시간 등의 여건이 맞지 않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이 많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대전센텀병원은 효(孝), 신(信), 애(愛)라는 병원의 핵심가치 아래 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