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전기·조명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살펴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13일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충남도와 함께 국가 안전 대 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며, 이날 점검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8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약 5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군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출렁다리 구조물, 전기·조명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교량 케이블, 바닥 프레임 등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면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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