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비대면으로 책과 함께 하는 가을맞이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이 그동안 매년 진행해오던 독서문화축제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축소 개최를 결정하고, 온라인과 중앙도서관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오는 16일부터 ‘희망 독서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통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책과 음악·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박웅현 작가)’, ‘그림책 북 토크(김경희 동화작가)’를 진행하며 이를 당진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인·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 좋은 책 나눔 장터, 사서 추천도서 전시, 마음을 전하는 느린 엽서 쓰기 등 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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