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도시 당진’ 만든다”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10월 14일부터 향군회관에서 여성회원(여성회장 이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여성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생활 안전 ▲소방 및 자연재해 ▲노인성 질환 대비 건강관리 ▲교통안전 ▲안전체험관 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당진시가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한 ‘국제 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사업 중 하나로써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모든 계층이 안전정책에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서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진시 재향군인회 여성회를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은 오는 11월까지 5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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