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회복 안전망 구축’ 함께 노력하기로

▲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은 강석전 전국지역아동센터 충남지부장(왼쪽). 국중숙 한국지역아동센터 충남지부장과 교육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 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남지부와 교육회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는 협약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 문화예술 지원, 심리정서 발달 등 교육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을 비롯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 연계 악기 기증, 방역물품 지원 등 전반적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강석전 지부장(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충남지부)과 국중숙 지부장(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충남지부)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돌봄과 보호,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력, 심리·정서, 신체적 발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충남교육청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출발선이 평등한 공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는 238개의 시군별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소통과 협력으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