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관계자 충남AI교육을 배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안민석 의원, 강민정 의원, 경기도의회, 오산시의회,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재단, 오산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표, 오산시 학부모 대표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인공지능(AI)교육 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안민석 의원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충남형 인공지능(AI) 수업 혁신 사례와 학생·교사·학교 지원 사업, 천안AI꿈키움터 소개, 인공지능교육 선진학교(월봉고, 충남삼성고)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충남 미래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의 확산과 수업 혁신을 위해 ▲충남형 인공지능(AI)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24교) ▲인공지능(AI)교육 도움자료 활용 학교(13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36교)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가상 누리터) 모델 개발 학교(20교) ▲피지컬 컴퓨팅교구(AI로봇) 활용 학교(30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145주제, 266차시)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20주제, 34차시) ▲초등 SW심화과정 도움자료(17주제, 51차시) ▲인공지능 기반 영재교육 교재(39주제, 156차시) ▲교실에서 바로 쓰는 인공지능교육 활동 쪽지(매달 발간) 등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현장의 인공지능교육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듯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교육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학생·교사·학부모·학교와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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