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진흥과·기후환경과·자원순환과

대전시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9일 ‘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정현서)는 산업진흥과,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현서 위원장은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진입로 협소로 차량 진출입이 불편한 상황임을 지적, 생태원 진입도로 개선방안에 대해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현서 위원장과 강정수 의원은 우명동 폐기물처리업 허가 관련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큰 상황으로 관련부서에서는 인허가 입지 및 시설에 대한 적정성 검토뿐만 아니라 서류상 적법하더라도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등 밀접한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지원 부위원장은 폐형광등 처리업체의 반입 허용량 초과로 수거가 일부 지연되어 주민 불편이 초래되었기에, 사업장 내 폐형광등 별도 보관 장소 마련 등 원활한 수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고, 반려인구 1000만 시대로 동물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반려동물 유기·유실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물 순환 도시 조성 사업 도로변 LID시설에 쓰레기가 쌓여 흉물이 되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있는 등 민원이 많기에 관련부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정부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권장하는 반면, 차량이 늘어나는데 비해 충전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충전소 확충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설치 후 CCTV를 이용한 현장 관리 및 행정처분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CCTV 설치 지역을 관리하는 전담인력 배치 등 적극적 관리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전명자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맹견 입마개 착용 및 반려견 배설물 처리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 현수막을 천변이나 공원 등에 게첨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물순환 도시조성사업은 중요성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기에 시설물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홍보하도록 시 관련부서에 요청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구민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불법카메라 단속 요원을 활용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규식 의원은 도안크린넷 시설 투입구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관련 민원사항이 개선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도안크린넷 시설 투입구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건물과 인접하지 않은 투입구 주변에 시범적으로 휀스 및 CCTV를 설치를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교육프로그램이 유아대상 위주로만 운영됨을 지적, 부모도 참석하고 있으니 가족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강정수 의원은 국회에서는 폐기물처리업 허가 관련하여 제도적으로 법안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이와 관련 구청에서도 자체 로드맵 구상을 모색할 것을 요구하였고, 기성동이 도농지역으로 농정관정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많고, 구거정비 민원이 발생되기에 예산의 범위에서 최대한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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