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한『2021 아름다운 동행』은 대전시, 대전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더오페라웨딩홀이 후원했으며, 대전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법무보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1부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및 격려를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유공 자원봉사자에게 대전시장 표창 5명,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10명,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 3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1명, 대전지방변호사회장 표창 3명 등 37명을 시상했다.
2부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출발을 돕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총 36회 313쌍에게 백년가약을 맺어주었다. 주례를 맡은 이광희 대표(데일리한국 충청)는 덕담을 통해 7쌍의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으며 신랑‧신부의 축하객들이 모두 모여 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전문수 협의회장은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가 오늘 이 순간을 기억해 평생 서로 의지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평소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7쌍의 부부의 앞길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