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3일 중구 선화동 소재 대전광역시장애인 IT협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황운하 국회의원, 설동호 교육감, 안창용 대전시장애인IT협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및 성악 등 식전 행사, 개회사,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임원진 임명장 전달식, 케이크 절단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아는 것이 힘이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정보접근과 활용이 가진 영향력은 날로 커져 가고 있다”며“코로나19 등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정보화 교육과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대전광역시장애인 IT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가 우리 지역 장애인 여러분들의 정보접근 격차를 줄이고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시의회 차원에서도 소외계층 없이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