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너지계획 보고회·비전 선포식 참석

대전시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태성을 의장을 비롯한 이삼남·서미경 의원은 25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대덕구 지역에너지계획 구민 보고회·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립된 ‘대덕구 지역에너지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원활하고 효율적인 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 이들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이 탄소중립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개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 “미래세대가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탈탄소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번 ‘지역에너지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우리 대덕구의회에서도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오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2.7%, 온실가스 감축 비중 32.2% 등을 달성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