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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방청 단위로 진행된 전국 해상종합훈련 평가 등에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 소속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가 부문별 1, 2위를 휩쓸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인정 받았다.

2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중부청 주관 「2021년도 우수 함정 및 파출소 선발대회」에서 소속 경비함정 1507함과 방제9호가 각각 대형과 특수정 부문 우수함정으로, 모항파출소가 우수파출소를 차지했으며, 중부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에서도 대형 1위 1507함, 특수정 1위 방제9호정, 소형 2위 P-13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부청에서 55척의 경비함정 60개 팀과 25개 파출소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성적과 자기주도 근무 추진 등의 업무실적 등을 종합해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분야별 최종 우수함정 4척, 우수 파출소 2개소가 선정 됐다.

태안해경은 이 가운데 해상종합훈련 종목별 1·2위를 달성하며 우수함정 2척, 우수파출소 1개소를 배출함으로써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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