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정책 발표, 구민으로서 에너지 전환 시대적 흐름 동참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5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 청년·노인·탄소다이어터 대표, 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지역에너지 계획 구민 보고회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4대 분야 42개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2040년까지 전력자립도 39.7%, 신재생에너지발전비중 22.7%, 온실가스 감축비중 32.2%, 에너지소비절감률 19.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지역에너지 전환 비전 선포문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강화와 일자리 확대 ▲탈탄소 정책 추진과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수요관리와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지역 에너지 자립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기반 마련을 통한 에너지 불균형 해소 등 탄소중립 실현 신념을 표명했다.

이에 구민들도 대덕구 지역에너지 전환에 동참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에너지 자치・분권 실현 동참 등 상호 협력해 탄소중립 정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2050 탄소중립도시 대덕’ 실현을 위해 구민 공감대 확산의 반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그린뉴딜 정책과 탈탄소 정책에 부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범 구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