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4일 최근 지속하는 코로나19 확진 방지 대책 마련과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최영규 부군수 주재로 16개 실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대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삼관련업 종사자, 학생 등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 종교시설, 요양시설, 문화예술행사, 공동주택 등 실과별 소관 분야 점검 및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델타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 증세와 유사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함으로써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어 감기 등 유사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PCR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이후 학교 전면 등교, 동절기 실내 환기 어려움, 돌파감염 사례 증가 등으로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