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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일「평생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대학 및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고액으로 이루어지는 영어캠프 운영 등을 규제하여 중등이하 학생들을 과도한 학습부담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학원법을 개정(2011.7.25)하였으나(유아, 초‧중등학생대상 교습은 학원에서만 가능) 대학 및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운영하던 유아 및 초중등학생 대상의 저렴한 문화예술, 교양 강좌 등까지도 규제를 하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은희의원은 학원법 개정을 발의(2014.4.10)하여,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평생교육기능 목적에 맞게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인
정치
이정복
2014.1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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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공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영미 의원(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은 장애인단체 운영보조금 및 장애인체육회보조금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미 의원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과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4년 전 130명 회원 기준으로 편성되었던 체육회 사무실 운영비 및 활동지원 보조금이 현재 회원 250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일 편성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미 의원은 또한 “비장애인 체육회 보조금과 현격한 차이가 있어 이는 장애인 차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명확한 내부규정이 없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주시 행정의 허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추후 3월 추경 예
정치
정상범
2014.1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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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5명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열 명 중 여섯 명(58%)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14%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 발표 직후인 9월 3~5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가 12%포인트 증가했고 긍정 평가와 의견유보는 각각 4%포인트, 8%포인트 감소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는 40대 이하에서 특히 많았고(2030 세대 70%, 40대 64%), 5060 세대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19%에 그친 반면 '잘못한다'는 의견이 40%를 넘었다
정치
김정환
2014.1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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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던 광고시간에 대한 규제가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해남·진도·완도) 의원은 11일 영화관람시 광고시간을 상영시간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관람시 상영하는 예고편 및 광고영화에 대한 규제가 없어, 관람객들이 지나친 예고편 및 광고영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상영관이 광고수익을 위하여 광고시간을 점점 늘려가고 있어, 최근에는 상영시작 전부터 시작된 광고가 상영시작 이후까지 이어져 20여분에 달하는 등 관람객 불편이 극대화 되고 있다. 영화예고편 및 광고영화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 마련과 이를 통한 자율적인 규제방안 필요에 대한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 김영록 의원 법안에 따르면 광고
정치
이정복
2014.12.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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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인권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세계 인권의 날’이기도 한 10일 충남발전연구원 성태규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145호에서 “최근 충남도는 인권조례, 인권선언문 제정을 비롯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며 “다만, 앞으로 도내 시·군까지 인권의식을 공유하고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좀 더 분발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충남을 비롯한 전국 13곳의 광역시도와 48곳의 기초지자체가 인권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와 서울이 인권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충남은 2015년도부터 인권증진팀을 신설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 연
정치
이성우
2014.1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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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6월부터 저소득층에게 월 11만원의 주거급여가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급여를 개편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편 주거급여 시행으로 대상가구는 73만→97만가구, 월평균 급여액은 9만→11만원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실질적 주거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기초법 개정안이 급여별 선정기준, 중위소득 개념의 도입,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이행기급여 등 새로운 주거급여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해 5월부터 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개정안 통과로 법 시행일(법 공포일부터 6개월 후)에 따라 내년 6월 또는 7월부터 새로운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정치
김태선
2014.1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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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0~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한-아세안 산림장관 특별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11~12일 열리는「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관련해 열리는 행사로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부처 장·차관, 아세안사무국 사무총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다. 산림장관 특별회의에서는 아세안 지역의 산림재해 공동대응과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확대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한-아세안 산림장관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산림재해 공동대응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간 산불대응 교육훈련, 산불 훼손지 복원 등 아세안 지역의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AFoCO는 아시아 지역의 산림 녹화와 기후변화 대응
정치
김정환
2014.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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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부패를 저질러도 자의적으로 징계를 감경해주거나 횡령액수가 큼에도 불구하고 횡령금액 자진반납, 퇴직 등을 이유로 형사고발을 하지 않는 등 부패행위자에 대한 그간의 비정상적 처벌 관행이 앞으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지난 4월 각급 공공기관에 권고한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방안’에 대해 공공기관 10곳 중 9곳이 이행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4월 징계시스템 미비와 형식적 운영으로 인해 공공부문 전반에 처벌 관대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여 전 공공기관에 권고한 바 있다. 권익위가 각급 공공기관의 부패행위자 처벌실태를 분석한 결과, 부패행위자 과반수 이상(58.0%)이 경징계 이하 처
정치
김정환
2014.12.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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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 위원회 절반이상이 회의를 거의 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그나마 방만경영을 일삼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10일 발표한 정부 산하 위원회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월말까지 총 537개의 위원회 중 58%에 해당하는 308개의 위원회가 한 두 번의 회의를 열었거나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각 부처의 주요 정책이나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을 이유로 정부위원회를 설치했지만, 유사 위원회의 난립과 부실·형식적 운영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정부 부처 중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산하 위원회를 3개나 설치해놓고도 한 번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잇는 부처는 해양수산부로 산
정치
이정복
2014.1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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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남방적 부지(예산군 신례원)를 재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전환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10일 충남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향후 충남방적 부지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충남방적은 1970년~1980년대 예산 지역경제를 견인할 만큼 주요 향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2002년 자금난으로 법정관리 신청을 시작으로 소유권이 변경되는 등 수십억원에 달하는 건물 철거비용 등의 이유로 아직 방치된 상태다. 김 위원장은 “2009년 건물 1개동 1만 1616㎡가 전소하는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며 “최근 석면 공포를 몰고 온 슬레이트 지붕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의 안전을 우려하는
정치
이성우
2014.1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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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월 각급 공공기관에 권고한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방안’에 대해 공공기관 10곳 중 9곳이 이행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공공부문 전반에 처벌 관대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여 전 공공기관에 권고한 바 있다. 권고안에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내부규정을 고쳐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징계양정 기준을 마련할 것과 최소 200만원 이상의 부패행위는 반드시 형사고발하고 징계위원회 구성시 외부인사 과반수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권익위는 특히 중앙행정기관(43개)과 자치단체(41개), 시·도교육청(17개), 국·공립대학(10개) 및 공직유관단체(145개) 등 256개 주요기관을 이행 집중
정치
김정환
2014.12.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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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대한항공 땅콩 리턴 사태” 대해 적절치 못한 조치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가 매뉴얼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비행기를 돌리라고 지시하고 책임자인 사무장을 내리게 했던 사실이 언론 보도된 가운데, MBN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위를 넘어선 월권으로 적절치 못한 조치였다’라는 의견이 84.7%로, ‘해당 항공사 임원으로 적절한 조치였다’는 의견 6.2%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9.1%. 모든 지역, 연령, 성에서 ‘적절치 못한 조치’라는 의견이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먼저 지역별로 보면 ‘적절치 못한 조치’라는 의견
정치
이정복
2014.1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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