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드 식후경 탐방 중앙아시아 러시아대륙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가가린 골목에 초겨울의 바람이 낙엽을 뉘이며 모는 날.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시간에 안디잔 출신 ‘마흐무드전’ 학생이 질문을 한다. “교수님 한국말에 ‘금강산 식후경’이란 말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네 한국어의 식사예절에 많이 나오는
자원봉사의 이름으로 세계 지구촌 누빈다 한국해외봉사단연합회(KOVA)김우영 회원은 본부 ‘등기이사’와 ‘코바기자’를 비롯하여 계간 ‘나눔과 섬김’지 편집위원, ‘대전충청세종지부장’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지부장’ 비영리 문화나눔 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외봉사단연합
‘김우영 교수의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인기 김우영 교수는 그간 20여년 중국과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일본,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로 다니면서 한국어를 알리는 한편, 체류하는 나라의 현지 언어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현지 언어를 배우는데는 그 나라 노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체득하게 되
한국의 전통농악에 대하여? 한국의 전통농악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의 하나이다. 타악기 합주와 함께 전통 관악기 연주, 행진, 춤, 연극, 기예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발전하여 왔다. 각 지역의 농악 공연자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마을신과
중앙아시아 대륙 우즈베키스탄에 울려 퍼진 추석명절 잔치와 한글날 기념 한류의 향연 러시아 대륙에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일며 겨울을 준비하는 2023년 10월 11일. 중앙아시아 대륙 우즈베키스탄에 울려 퍼진 추석명절 잔치와 한글날 기념 한류(The korean wave)가 펼쳐져 화제를 낳고 있다. 11일 수요일 오후 2시 사마르칸
고려인협회의 향연 한글날 행사에 고려인협회 여성 10여 명이 한복을 곱게 입고 나와 합창을 한다. 한국의 노래 가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외 2곡을 부르는데 즐겁기에 앞서 그간 고난의 긴 여정에 아픔이 동반된다. 다음에는 우즈벡 학생 4명이 연출하는 낭랑한 시낭송 이다. 한국에서 명시로 불리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이다.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 한국음식 현장체험 콘서트 운영 지난 2023년 10월 13일(금). 러시아 대륙에 가을이 가고 초겨울 찬바람이 기웃거리는 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일부가 사마르칸트 두체노르(Du chinor)한국식당에서 한국음식 현장체험 콘서트를 뜻깊게 가졌다. 이날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오늘은 토요일. 우즈베키스탄 농촌지역 방문하는 날 오늘은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 재학중인 도스톤(Xakimov Doston)학생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나이만에 있는 시골 농가를 방문했다, 본디 김우영 교수도 시골 출생이어서 우즈벡 지방의 시골 농촌을 방문하고 싶었다. 기숙사에서 출발한 5번 바스(여기서는 버스를 바
우즈벡 이름 우사안(U sa an)변신은 무죄인가? 다음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김 교수님 피곤하시겠지만 국제부 직원과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을 보낼터니 입국 수속을 밟으세요.” “네 알겠습니다.” 잠시 후 국제부 직원과 ‘도스톤’이란 한국어학과 학생이 왔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제가 도와드리지요.” “고마워
우즈베키스탄 스승의 날 아름다운 휴머니즘(Humanism)향연! 중앙아시아 대륙 우즈베키스탄 공화국(Oʻzbekiston Respublikasi /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Shavkat Mirziyoyev)가 10월 1일 스승의 날을 맞았다. 지난 1997년부터 만들어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실크로드의 중심도시
우즈베키스탄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국위선양 자리매김 싱그러운 9월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9월 18일(월). 건강이 안좋은 아내 ‘사랑이’를 고국에 혼자 두고 떠나오는 오는 발걸이 무거웠다. 그러나 어찌하랴 21세기 지구촌 나그네 내처 나서지 않으면 안 될 한국어 문학박사의 숙명 같은 국위선양의 길. 지난 2023년 9월 18일(월) 대한민국 인
번성(繁盛) 할 때를 유의하라 ! 사람이 사노라면 자의든, 타의든 잘 될 때가 있다. 이런 사람을 일컬어서 ‘잘 나간다!’ , ‘승승장구 하는 사람 ! ’이라고 말한다. 잘 되는 일. 잘 사는 사람 이러한 일은 우리 인간사의 경사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욕심대로만 된다면 이런 일, 이런 사
이제는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지난 휴일에는 경기도 화성시를 다녀왔다. 서대전역에서 열차를 타고 수원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와 택시를 번갈아 타며 장안면을 가는데 특징이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푸르른 산을 깍아 세운 공장건물과 들판을 중간 중간에 우뚝 우뚝 선 공장굴뚝들이었다. 그야말로 수도권 위성도시답게 공장지대가 밀집해 있었다.
다문화 한국어 교실에서 대전『중구 다문화 한국어교실』에서 4년여동안 매주 목요일 밤 7시 한국어 강의 자원봉사를 했었다. 다문화가족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읽고, 쓰기, 듣기가 어눌하여 한국인과 대화가 아직 어색하기만하다. 앞으로 한국어 공부에 접근하기 쉬운 종이접기, 소도구, 각종 교구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과 중간 중간에 출입국
'공짜보다 눈깔사탕 좋은 이유'시골에서 자랄 때 면사무소 소재지나 장터에서 전통창극이나 써커스 공연이 종 종 있었다. 그러면 마을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일찍 저녁을 먹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둑길을 지나 산허리를 넘어 구경을 가곤했다.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공연장은 공짜인 곳도 있고, 약간의 입장료를 받는 곳도 있었다. 무료인 경우는 입구에서 부터 무질서하고 관람석도 혼란스럽다. 술을 마시고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사람, 공연중에 자리를 이동하는 사람, 자리를 깔아놓은 자리에서 반 쯤 누워 관람하는 사람 등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