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을 하면서 삿갓 쓰고 대금을 메고 다니며, 삿갓으로는 햇빛을 가리고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대금 한 곡조를 아뢰는데, 또 죽장을 집고 다니면서 이에 전지가위를 매달고 다니다가 도로 경계를 넘어오는 등 불필요(?)한 식물들의 가지를 자르곤 하는바, 이것이 과연 잘하는 것인가를 잘 모르겠다. 도로야 사람이 다니기 위해 사람을 위
澐谷 諸煥明의 “朝鮮語正音訓釋”에서도 「동아시아에 속(屬)한 한민족(韓民族)은 상고(上古)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의사(意思)를 표시(表示)해온 말의 형체(形體)인 진서(眞書;韓字)와 언문(諺文;正音)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의 어떤 인종(人種)보다도 문명(文明)을 끈질기게 이어온 사람들이기에 특별(特別)한 복(福)
대한민국 국회(大韓民國 國會;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는 입법부로서 우리나라의 행정부와 사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민주공화정부를 구성한다. 국회의원(國會議員)은 국민의 대표이자 국회의 구성원인바, 대한민국에서는 중앙의회를 국회라고 부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라고 호칭하
(전회에서 언급하였지만) 한글은 단군조선 3세 단군 가륵嘉勒 치하에 만들어진 에서 연원 하여 이를 改製한 것이라 해석되는바, 세종대왕이 창제(創製;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듦)한 것은 아니고 좀 더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정(改定; 정해져 있던 것을 고쳐 다시 정함)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Martin Luther King(1929.1.15.~1968.4.4. 미국인권운동가, 노벨평화상 수상) 목사의 “히틀러의 만행이 당시 합법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Never forget that everything Hitler did in Germany was legal).”라는 말처럼, 이러한 아픈 경
이 사회는 눈만 뜨면 변해 있고, 그것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변하는데, 이를 모두 법으로 만들고 이로써 지배하고 따르도록 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제로 모든 사회의 발전이나 변화는 이미 법 저 앞에 가버렸는데 이제야 하나 한 가지로 법으로 정하고 따르라고 하기에는 상식적·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 할 것이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 알려진 문자, 즉 만들어지고 사용되다가 없어져 버린 문자까지 포함된 문자는 그 생성기준에 따라 크게 160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우리의 글자인 한글 이외에, 수메르 그림문자를 포함한 그림문자가 7종, 신성 문자(神聖文字, Hieroglyph)를 비롯한 이집트문자가 4종, 수메르 線上文
우리 글자는 법률 제7368호로 「국어기본법」이 제정된 뒤 공포된 날로부터 6월이 경과하여 시행됨으로써 사용되었고, 그 뒤 법률 제18761호로 2022. 1. 18, 일부개정 되어 시행되고 있다. 「국어기본법」제1조에서 ‘이 법은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의 창조적 사고력의
이웃인 중국에서도 황제(黃帝), 편작(扁鵲), 화타(華陀), 장중경(張仲景), 갈홍(葛洪), 손사막(孫思邈), 전을(錢乙), 송자(宋慈), 이시진(李時珍), 오겸(吳謙)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전설상의 중화족의 선조이자 침구(針灸)의 창시자로 알려진 황제(黃帝)가 저술하였다는 「황제내경黃帝內
역사적으로 보면, 환인·환웅·단군조선의 고조선 때나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사국시대, 신라·발해의 남북조시대, 고려나 조선시대 등에도 전쟁이나 질병은 상존하여 의학 분야나 관련된 직업·직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예컨대, 사국시대의 의료제도를 살펴보면, 신라의 의약제도는 『삼국사기』 직관지(職官志)에 약전(藥典)
박성○ 한솔한의원 대표원장///바람 찬/걷기운동//서리 언 아침나절//버려진 베니어판 살얼음 엄엄한데//미끌려//엉치 아린 통痛//침 몇 대로 해소를… 며칠 전 귀 코 시린 아침에 걷기운동을 나갔다가 길 한복판에 버려져 얼어 있는 베니어판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찜으로써 고통 참 심했는데, 한솔한의원에 들러 시
사람은 항상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여유를 가져야 한다. 굳이 인간만이 아니고, 세상에 존재하든지 부존재까지도 그 어떤 물상物象들은 자기가 획책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도) 많은 장애나 고비 또는 번거로움을 만나게 된다. 즉 가고자 하는 행위 자체가 나쁜 일
「상법」제724조 제2항에서 제3자는 피보험자가 책임을 질 사고로 입은 손해에 대하여 보험금액의 한도 내에서 보험자에게 직접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이러한 직접청구권은 보험자가 피보험자의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채무를 병존적으로 인수한 것이므로, 직접청구권의 소멸시효도 피해자가 피보험자(가해자)에 대하여 가지
< 교통사고와 손해배상 Ⅰ> 마을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단다. 「도로교통법」상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건너는 사람이 운행하는 차보다 우선인데, 술 취한 운전사가 과속으로 모는 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치어버린 것이다. 당연히 가해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형량 때문에 피해자와의 합
이 지구상 (일부) 종교인들은 자기(종교)만이 옳다면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아예 종교를 갖지 않는 남을 무시하고 가르치려 들거나 관계를 끊거나 적敵으로 간주 싸워 이기려 할 뿐만 아니라 적대시함으로써 사린(독: Sarin;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치사) 독가스를 풀
우주(宇宙; The Universe)는 시공간의 총체를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우주(The Space)는 고도 118km 이상의 지구 대기권 바깥의 검은 공간(이른바 암흑물질대)을 가리키고, 넓은 의미의 우주(The Universe)는 ‘세상’ ‘모든 사물이 존재하는 공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등을 말하며, 그 범위는 형용하고 헤아릴 수조차 없는 무한히 큰 규모의 공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대우주(macrocosm)’는 소우주에 대비하여 실제 우주를 이르는 말이고, 소우주는 자아나 인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