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중구점에 라면 7000개, 고추장 126㎏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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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왼쪽 유한식 점장, 오른쪽 곽병만 대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중구점(점장 유한식)은 22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노스페이스 대전은행점 곽병만 대표로부터 라면 7,000개와 고추장 126kg을 기증받았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 2009년 중구 대사동에 문을 연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라면이 한달에 5,000개 정도 소비가 됨에 따라 ‘라면 6만개 모으기 운동’을 중구 관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곽병만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라면 7,000개와 고추장 126kg을 푸드마켓에 기증했다.

푸드마켓의 유한식 점장은 “다른 물건보다 라면과 고추장이 가장 많이 필요한데, 이렇게 많은 라면과 고추장을 기증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푸드마켓이 실시하고 있는 라면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푸드마켓은 약 1,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식품 외에도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필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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