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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 여성공직자 모임인 한울회 회원 170 여명은 지난 23일 매년 식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식사로 이뤄졌던 정기총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루고 절약된 식사비용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2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청 한울회는 1988 년에 구성된 서구청 여성 공무원 모임으로 매월 1회 이상 장애인 시설 방문, 어르신 돌보미, 소년소녀 가장 돕기, 어려운 동료 돕기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 2회 설, 추석 명절 물품판매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웃돕기 열기가 예전 같지 않은 요즘 여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좋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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