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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인순)는 지난 23일 서대전고 1,2학생 80여명과 대전통일교육센터 정주신 사무처장,대전.충남재향군인회 이광표 안보부장,서대전고 교사등 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통일전망대 및 제3땅굴 일원등을 견학하는 "2011 청소년 통일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전통일교육센터 정주신 사무처장은 “입시공부에 눈코뜰새 없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체험을 통해 국가가 처한 분단을 이해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확신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이광표 안보부장은“북한이 만행한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에 관한 DVD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청소년들이 나름대로 국가관과 안보관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체험에 참가한 한 1학년 학생은 "말로만 듣던 북한지역을 가까운 곳에 와서 직접 살펴보니 감개무량했다”며 “체험을 통해 분단과 통일을 고민하는 하루였다”고 감회를 밝혔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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