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이사 부회장 김우식, www.ktcs.co.kr)가 제76회 114의 날을 맞아 실시한 ‘114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의 허브, 114’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76년 전통의 114 브랜드 이미지 변화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결과, 총 118개의 제안서가 접수됐고 금상2팀, 은상4팀, 동상 6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금상은 114 팝업 스토어를 제안한 숭의여자대학교 유민진 학생팀과 ‘오픈 114 API’를 제안한 포항공과대학 박종수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114 팝업 스토어는 교내에 114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층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114이미지를 구축하자는 제안이다.

오픈 114 API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스템에 접근해 새로운 번호 DB를 만들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방대한 114 DB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구글맵과 다음 로드맵 등이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젊은층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 ‘스마트114앱’을 활용한 음식점 리뷰정보, 유학/취업 관련 맞춤형 정보, 법률/번역 전문지식, 토탈생활정보안내 등 젊은층을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아이템이 접수됐다.

김홍복 안내사업본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114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114 사업 계획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4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리스트는 ktcs 홈페이지 (www.ktc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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