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23일 총무과 및 기획공보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각종 질문과 대안들을 제시한 가운데 김성일 위원장은 구청내 사무용품 및 복사기 등 임차한 업체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체간 임차경쟁으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체 수급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촉구했다.

구우회 의원은 학교교육복지사업 투자 우선지역 선정은 시 교육청의 선정기준에 의거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둔산3동 삼천초등학교의 경우 선정기준상 학생 수 1명 미달로 사업비 700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서구의 부족한 재원 충당은 물론 기관간 업무 협의를 통해 교육청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봉권 부위원장은 서구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다문화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 관리 주문하고 다문화가정 세대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석운 의원은 통장, 새마을단체 장학금대상자 선정기준에 학생성적이 미달되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새마을장학금선정기준에 대한 대상자선정기준을 개선하여 시행 요구했다.

전순덕 의원은 주민참여 예산제 위원회를 3회 걸쳐 개최한 결과에 대하여 건의 사항에 대한 예산에 반영한 사례가 있는지를 질의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성화는 물론 조례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시행하도록 촉구했다.

김영미·전문학 의원은 전기제품안접협회로부터 불법 복합기를 유통시켜 벌금과 형사처벌까지 받은 업체의 불법복합기를 서구청이 임차하여 사용하여 최근 6대를 폐기처분함, 불법 복합기를 단속할 책무가 있는 구청에서 임차해 사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이 업체에 대하여 개선책을 강구토록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시 지적한 바 있으나 현재 까지 독점하고 있어 도덕성 및 경쟁과 효율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됨 독점의 폐해를 개선토록 촉구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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