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도시과, 환경과, 공원녹지과, 건축과 등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민불편사항 등을 지적하고 사례와 정책대안들을 제시했다.

이광복 위원장은 도안지구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은 시설 및 운영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대전시와의 심도 있는 의견 조율로 도안지구 주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한밭대로변 녹지대와 관련하여 일조권 문제로 인한 주민불편을 지적하고 전지작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주기 바란다고 하며 대전시와 유기적 협조로 실질적인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류명현 의원은 갑천생태·문화 탐방 녹색길 조성사업의 식재 수목 고사와 관련하여 수종선택 등 사업실행단계에서부터 전문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최명희 의원은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수년간 주민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므로 보상, 이주관계 등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주기 바라며 홈플러스 주변 도로는 양측보도로 주민의사가 반영되도록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김옥호 의원은 무지개∼전원아파트 한밭대로 녹지대의 경우 식재 수목의 성장에 따른 판석 돌출로 보행약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주민불편 해소와 생활체육 시설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황톳길 조성 사업을 검토하여 서구와 대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시설물이 되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조 추진하여 주길 촉구했다.

김경석 의원은 생활·음식폐기물 등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하여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CCTV설치 및 우수 타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 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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