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나라e음 기능 확대·개편…메신저 등 자료 전송
나라e음이란 행정기관 상호간 소통·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가 나라e음을 통해 PC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공기관까지 PC영상회의 기능이 확대된다.
행자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공공기관에 PC영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사무소에도 나라e음을 연결, 서울에 사는 민원인이 세종청사에 있는 권익위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PC영상을 통해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통합 메신저 기능을 확대해 각종 문서 및 자료 전송이 가능해진다.
행자부 관계자는 나라e음 PC영상회의 서비스 확대로 출장 시간·예산 낭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나라e음 PC영상회의 이용 실적은 지난해 1월 926건에서 12월 5616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전체로는 총 2만 7634건의 회의가 PC영상회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