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서구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 조사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0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실시하였으며 ▲조사개요 ▲현장 조사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조사지침서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내달 12일부터 현장으로 나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장종태 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교육에 임해주신 조사 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발전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중국 여행 여부 또는 중국 여행자 접촉 여부를 사전 파악조치 하였다.

또한 교육장 입구에 손 소독제·화장지·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전문 의료진을 배치하여 모든 교육생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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