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는 17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송강테크노지역아동센터(대표 양현미)와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달 과학나눔캠프를 함께 진행한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담장학회는 아람코 코리아와 함께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미담장학회 장능인 상임이사는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만든 교육기부 단체이다. KAIST, UNIST,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부경대, 충남대, 대구교대, DGIST 등 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대학생들 800명이 5,000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및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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