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단장 안요찬 교수)이 17일 대전광역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대학교와 교육부, 대전광역시, 한국연구재단, 대전광역시 의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역의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도모 및 급격하게 변모하는 헬스케어 관련 기술 활용에 관한 정보 교류가 주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라는 주제로 안요찬 4차 산업혁형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의 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광역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의 ‘대전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제 협회장의 ‘대전-바이오 스타트업의 요람’, 안요찬 단장의 ‘바이오 헬스케어 공유대학 인력양성’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대전광역시의회 김찬술 산업건설위원회원장이 ‘K-바이 랩허브 유치 타당성’을 주제로 포럼 참가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대전대 윤여표 총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는 대전의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요찬 사업단장은 “이날 포럼은 공공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정책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대전광역시의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의 비전 실현과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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